또 중국 금리인상은 예대금리 격차를 축소하기 위해 예금금리가 좀 더 강한 폭으로 인상되는 방식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20일 SK증권 김재은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경제가 분명히 과열양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된다"며 "이 과정에서 실질 금리의 정상화를 위해 예대금리차를 축소하고자 예금금리를 대출금리보다 빠르게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재은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351bp에 달하는 예대금리 스프레드가 최종수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하는 중국 당국의 의지를 반감시키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이 같은 금리인상 전망에 더해 인위적인 위앤화 절상이 단행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현재 위앤화 변동폭 확대만으로는 중국의 고성장세를 진정시키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중국으로 들어오는 자본 유입을 고려할 때 위앤화는 지속적인 저평가 국면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 부분이 기대수익률에 더해질 것으로 보여 필연적인 위앤화 절상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변동폭 수준으로 1년간 절상될 수 있는 3.5% 범위 내에서 절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9일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강하게 나왔다.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9%를 기록했고,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4.4%로 급등함에 따라 당국이 추가 긴축정책을 강화하리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