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금리인 10년물 금리는 약보합을 기록했으나, 오히려 금리가 하락하자 선물 쪽은 경계매물이 나와 반락했다.
전날 미국 연준이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 수치를 약간 하향수정한 데다 버냉키 의장이 주택시장과 서브프라임 모기지대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재무증권 10년물 금리가 한때 5%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에는 채권매수세가 우세했다.
그러나 재무증권 수익률이 장외 거래에서는 반등한데다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점 그리고 대규모 중단기 회사채 발행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으로 수급악화 우려가 제기되는 등 시간이 가면서 매도흐름이 전개됐다.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닛케이 주가가 보합권으로 후퇴하는 듯 싶었으나 후반들어 다시 상승 폭을 늘렸고, 10년 금리가 한때 1.9% 아래로 떨어지자 경계매물도 나왔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19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5bp 하락한 1.90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9월물 가격은 0.04엔 내린 131.84엔으로 거래를 마쳐 엇갈렸다.
이날은 5년물 국채금리가 0.5bp 오른 1.500%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가 1bp 상승한 1.035%에 거래되는 중단기물이 매물 부담을 드러냈다. 내달 일본은행(BOJ) 금리인상 관측이 확산된 상황이라 5년물 금리가 1.5% 아래로 떨어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매물이 나왔다.
초장기물은 안정적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20년물 국채금리가 1bp 내린 2.305%, 30년물 국채금리는 1.5bp 하락한 2.545%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30년물의 경우 전날 입찰을 무난하게 소화하면서 안도의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채권전문가들은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