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 증시는 주요기업들의 실적호재와 M&A열기에 다우지수가 1만4000선을 돌파하는 등 랠리행진을 펼쳤으나, 美 주택건설업체들의 7월 낙관지수로 주요지수 상승세가 줄어들거나 약보합권으로 후퇴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 결과를 내놓은 인텔의 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지만, 총매출 마진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아시아 기술주 전반에 악재로 작용했다. 야후의 실적도 감소하는 등 좋지 않게 나와 부담이 됐다.
일본은 대규모 지진피해가 계속 확인되는 가운데, 도쿄전력의 원전 가동 중단명령이 내려지는 등 악영향이 지속되며 주가가 더욱 큰 폭으로 내렸다.
중국 증시는 상반기 거시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상반기 물가지수 등 일부 지표발표를 20일로 연기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8015.58 (-201.69, 1.11%)
- 토픽스 : 1758.65 (-19.46, 1.09%)
- 가권 : 9485.35 (-24.38, 0.26%)
- 상하이종합 : 3930.06 (+33.87, 0.87%)
- 상하이B : 274.53 (+0.04, 0.01%)
- 호주 : 6367.20 (-51.00, 0.79%)
18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01.69포인트, 1.11% 내린 1만8015.58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대비 19.46포인트, 1.09% 하락한 1758.65로 마감했다.
엔화가 강세로 전환하면서 캐논과 닌텐도를 포함한 수출주들이 하락했다. 혼다자동차 등 일부 자동차업체들은 지진으로 부품 공장들의 가동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인텔 및 야후의 악재로 반도체주 및 첨단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24.38포인트, 0.26% 내린 9485.35로 마감, 장중 957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인텔의 악재에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미 시장에서 가권지수가 조만간 1만 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어 있는 등 대세 상승 기대가 강해 지수 하락이 억제되었다고 전했다. 내년 총통 선거의 영향으로 중국과의 교역 관련 규제완화 기대가 나오고 있어 건설, 시멘트 및 식품 관련 업종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만 거래소의 매매대금은 2472억 대만달러로 지난 13일 기록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대비 51.00포인트, 0.79% 내린 6367.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우리시간으로 오후3시47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93.28포인트, 0.84% 내린 2만2864.02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두 번째로 2만3000선을 돌파했던 항셍지수는 중국의 긴축정책 가능성과 지노펙(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과 시틱퍼시픽(Citic Pacific Ltd.) 등 주요 레드칩의 약세에 부담을 나타냈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대비 0.56포인트, 0.00% 상승한 1만5290.38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일대비 13.78포인트, 0.38% 내린 3637.2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3.87포인트, 0.87% 상승한 3930.06에 마감했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0.04포인트, 0.01% 오른 274.53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