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시장은 중국 2/4분기 국내총생산(GDP) 및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18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5661위앤으로 전일 7.5651위앤보다 0.0010위앤 높게 고시했다.
지난 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5629위앤으로 월요일 종가 7.5678위앤보다 소폭 하락했다. 거래는 7.5648위앤에서 7.5618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딜러들은 수요일 국내총생산(GDP)발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크게 움직일 것 같진 않다면서, 이후 위앤화의 절상속도에 대해선 다소 엇갈린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다우존스 서베이에 따르면 2/4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10.8%를 기록해 1/4분기의 11.1%보다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6월 CPI는 전년대비 3.6%증가해 5월의 3.4%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골드만삭스는 2/4 분기 GDP가 전년대비 11.0% 증가하여 여전히 강력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며 6월 CPI 상승률은 4%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을 제출했다.
현지 은행의 한 딜러는 "CPI가 4% 이상 상승한다면 조만간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이번 주 달러/위앤 환율이 7.55선 아래로 내려갈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본은행계의 한 딜러는 "지표 강세에도 불구하고 달러/위앤은 7.56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