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한때 1.38달러 선의 약세를 기록하고 엔화 대비로 122엔 선으로 소폭 약세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16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5681위앤으로 전주말 7.5731위앤보다 0.0050위앤 낮게 고시했다.
달러/위앤 기준환율은 지난 주 목요일 7.5712위앤으로 최저치를 경신한 뒤 주말에는 달러/엔 상승 영향을 받으면서 소폭 상승한 상황이었다.
지난 금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5695위앤으로 목요일 종가 7.5673위앤보다 약간 상승했다. 거래는 7.5669위앤에서 7.5731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이는 주로 글로벌 시장의 달러/엔 반등 때문이었으나 그 폭 역시 제한되었고, 딜러들은 달러화가 반등한다고 해도 7.58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을 제기했다. 글로벌 달러화의 이번 주 향방이 변수다.
한편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상반기 핵심 거시지표를 기다리며, 당국의 긴축정책 실시 여부를 주묵하고 있다.
현지 국내 은행의 한 딜러는 "일각에서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 넘게 상승했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추가 긴축정책을 취할 것이 분명하고 따라서 위앤화 절상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