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닷새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연중 최저치 또는 7개월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는 있다.
그렇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레벨 부담이 있어 추격 매도세가 눈치를 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적 반등 여지를 보이고는 있으나 매수세 역시 강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보합권 범위를 맴돌고 있는 모습이다.
(이 기사는 오전 9시 20분 유료회원들께 앞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917.30/60으로 전날보다 0.5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금요일보다 0.10원 오른 917.00에 출발한 뒤 매물에 밀리며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저가 매수 유입으로 강보합선에서 경합하고 있다.
달러/원 선물 8월물은 916.70으로 1.00원 상승했으며, 외국인이 사흘만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에서 122.00선에도 하향한 뒤 그 수준에서 맴돌고 있고, 유로/달러는 1.38선대 급등세가 다소 주춤하며 1.377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엔이 168선대의 고공행진을 유지하는 상황이고, 100엔/원은 달러/엔 하향으로 751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주가는 1960선 돌파에 따른 차익실현 속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961.52으로 1.41포인트 떨어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연중 최저치 경신 이후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그렇지만 레벨 부담이 있어 일부 롱플레이어들의 저가매수로 완만한 하락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달러/원 환율은 단기 반등이 가능하겠지만 하락 추세에 놓여 있는 상태"라며 "이번주 913원의 IMF 최저치 지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라고 말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913원 지지력 주목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