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은 13일 ‘사즉필생(捨卽必生)의 경영 시대: 성공신화에 집착하지 마라’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화, IT화, 시장 성숙화가 빨라지면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기업 경영에도 민첩성, 적응성을 확보하는 일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대硏은 '목표관리’ ‘리더십’ ‘조직문화’ ‘IT인프라’ 등 4가지 측면의 실행 필요요건을 제시했다.
현대경제硏은 이어 △삼성이 14년 만에 휴대폰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포기한 일 △컴퓨터 회사 델이 24년 만에 직거래 모델 고수를 포기했던 사례 △GE가 장래성이 없어 보이는 플라스틱 사업 부문을 매각 한 전례 등을 예로 들며 자세한 성공 모델을 분석했다.
이장균 수석 연구원은 “최근 시련을 겪고 있는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자신들이 ‘신앙’ 또는 ‘상징’으로 고수해 왔던 것을 버리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버리는 경영을 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사업 등을 버렸으나 최근의 ‘사즉필생’경영은 민첩성, 적응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 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