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이 122엔 선을 회복한 가운데 유로/엔이 168엔 대로 올라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파운드/달러는 2.03달러 선으로 올라서며 26년래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서브프라임발 우려가 미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지속되면서 달러 약세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가 반등하고 채권금리가 상승하면서 장중 저점에서 반등했다.
(이 기사는 12일 8시 4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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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종가 1.3746..... 121.70..... 167.32..... 2.0271..... 1.2020..... 86.12
07/11 종가 1.3741..... 122.40..... 168.22..... 2.0316..... 1.2063..... 86.30
* 종가: 美 동부시간17:00
존 맥카시(John McCarthy) ING캐피털마켓 외환담당 이사는 이날 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전날 움직임의 연장선상"에서 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브프라임 시장의 악재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는 힘들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고 그는 주장했다.
이날은 특별한 거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목요일 나올 무역수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다만 케빈 와시 연준이사와 찰스 플로서 필라데피아 연준 총재가 나서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은 낮다며 시장을 안심시켰다. 이런 발언 자체가 달러 매수세를 불러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유로/달러가 1.38달러 선으로 올라서는 것을 막는 데는 일정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플로서 총재는 하반기 성장률이 2~3%에 이를 것으로 보면서 여전히 내년까지 인플레 압력이 완만해질 지 불확실하다고 예의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1.3787달러까지 오르면서 도입 이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으나 추가 상승이 막히자 반락했다.
유어겐 스타크(Juergen Stark)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가 유로화 강세에 대한 우려를 폄하하면서 이는 다만 유로존 경제펀더멘털의 개선을 반영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장중 유로화 매수세를 이끌어 냈다.
경상수지 흑자가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와 2/4분기 성장률 전망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엔화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일본은행(BOJ)이 목요일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는 변화가 없는 가운데, 일본 개인투자자들의 엔 매도 심리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평가됐다.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면서 유럽시장 초반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드러나기도 했으나 오래 가지는 않았다.
호주달러가 달러화 대비 86.40센트를 기록하며 18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여전히 고금리 통화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