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금리이슈의 경우 지배적인 분위기는 인상쪽이다. 통화정책상 시중 유동성을 잡아야하는 시점에서 시장은 인상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예견된 재료라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전망이다.
옵션만기일의 경우 옵션과 연계된 물량 자체가 많지 않다. 또 최근까지 매도가 많아 만기일인 금일 매수가 들어올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시장에 긍정적인 상황이다.
이에 시장은 전일 LPL에 이어 내일 발표되는 삼성전자 실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일 발표된 모토로라 등 미국기업 실적이 좋지 않았던 점이 과연 경쟁관계인 삼성전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리다.
이하는 주요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다.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만일 금리인상과 더불어 금일 옵션만기일과 연계된 일회성 충격이 나타날 경우 주도주의 지위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조선주와 철강, 화학 등 소재주에 대한 매수 및 보유관점이 유효하다.
반면 그 동안 시장 매기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과정에서 순환매의 고리를 형성했던 업종에 대해선 단기매매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
또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는 항공주와 전선주, 일부 지주사 테마종목들에 대한 관심 제고가 유효하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 = 금리인상이 조정의 빌미가 될 수는 있지만 한 두 차례의 인상만으로 금리가 주식시장의 본질을 훼손시키진 않을 것이다. 끓는 점에 대한 여유는 아직 남아있다.
금일 옵션만기일도 시장 방향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옵션과 연계된 물량 자체도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 = 옵션만기관련 최근까지 프로그램 매도가 많아서 만기땐 매수가 들어올 확률이 높아 시장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이슈의 경우 인상이 우세한 편이지만 안할수도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금리를 높이려는 것이 유동성을 잡겠다는 것인데 유동성증가는 최근 단기외채 급증이 원인.
이에 금일 발표될 외환대책과 금리인상이 상반되는 정책방향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외환대책 발표와 함께 금리이슈는 향후 인상에 대한 시그널만 주면서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또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이미 예상된 재료기 때문에 시장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일 삼성전자 실적이 중요하다. 모토로라 등 미국기업 실적이 좋지 않게 나왔는데 이것이 경쟁관계인 삼성전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도 있다. 금일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는 예정된 것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