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 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2.55포인트, 1.07% 상승한 240.85포인트로 마감했다.
계약수는 21만8887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845계약 감소한 8만8532계약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88계약, 1727계약 순매수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5154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베이시스는 1.12, 괴리율은 -0.44%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115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기술적인 부담에도 현물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특히 전일은 펀드자금의 기술주 매수세로 인해 시장은 새로운 원군을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적 분석 상으로는 볼린저밴드의 상한선을 벗어나면서 상방향으로의 강세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선물 9월물은 238포인트 대의 새로운 고점권 지지선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241포인트를 고점으로 1차 지지선인 238포인트 대에서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그 아래 지지선으로는 232~233포인트 대를 설정할 수 있다.
이번 주 7월물 옵션 만기가 임박한 상황이나 실질적으로 청산이 예정된 잠재물량의 규모가 감소하고 있고 베이시스 추이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만기관련 시장영향력 역시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차익거래는 베이시스가 1.2p~1.6p 범위에서 유지될 경우 큰 영향없이 중립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범위를 벗어날 경우 해당 방향으로 프로그램매매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6일 연속 급등으로 기술적 부담은 분명 높아졌다"며 "기술적 부담으로 고점 차익실현 욕구가 커지면서 장중 급등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기관의 경우 주식 선물 옵션시장에서 모두 차익실현을 병행하고 있다"며 "일정부분 되돌림 및 조정의 가능성은 열어둘 필요가 있고 조정이 나온다면 매수관점에서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현대증권 김준호 애널리스트는 "지표상의 일관된 매수신호가 나오며 시장이 유효한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일차적으로 추세의 연장에 비중을 둔 시장대응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7월물 옵션 만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베이시스 추이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옵션만기관련 시장영향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