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매디건은 통화국 국장이 되는 동시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서기관으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의 통화국장 겸 FOMC 서기관은 연준 스탭들 중에서는 가장 중요한 자리로 알려져 있다.
공식적으로 통화국장은 FOMC 멤버들에게 통화정책 실행에 필요한 금융시장 조작에 대해 자문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좀 더 중요한 것은 정책권고에 대한 '블루북(Blue Book)'을 관장함으로써 FOMC 정책성명서 초안 작성을 돕고 연준 의장의 중요한 연설이나 증언의 초안을 잡는 일도 보조한다는 점에 있다.
시장의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특정한 문구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리느냐가 시장과 경제에 대한 분석보다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이디.
올해 53세인 매디건은 1979년 이래 연준에 줄곧 재직해왔으며 2001년부터 통화국 부국장역을 맡고 있었다.
연준의 동료 스탭들은 레인하트 국장이 월가 전문가들과 자주 어울리는 자유분방하고 사교적인 인물인 반면, 매디건은 밖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다 실제로 말수도 적고 좀 더 사려깁고 보수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