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4~5월부터 시작된 3G 경쟁 등의 시장 과열 경쟁 지속으로 올 2분기 이동통신사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3G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3G 올인'전략을 펼치고 있는 KTF의 2분기 실적이 걱정스럽다"며 "하지만 이동통신의 부진한 2분기 실적은 이미 시장에서 예측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6월의 시장 동향은 비교적 희망적이었다고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6월 들어 지난 4~5월 최악의 과열 경쟁에서 벗어나고 마케팅비용과 밀접한 해지율이 하락하는 등 비교적 희망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가입자 순증은 최근 2년간 월별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ARPU(가입자당매출) 또한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동통신 시장의 경쟁 상황이 나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결국 이동통신의 실적개선은 해지율 하락이 선결돼야 하며 중장기적으로 결합서비스가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