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6일 14시 27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박 부장은 '그렇다면 검토중인 것인가'라는 추가 질문에 대해 "진행중인 것이 없다. 아는 게 없다"라며 말을 번복했다.
삼보판지는 지난해부터 곧잘 무상증자나 액면분할설이 돌았던 업체다. 자본금은 70억원에 불과하지만 자본총계는 775억원로 유보율이 1000%를 웃돌기 때문이다.
유동물량이 현격히 제한돼 있는 것도 이같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게 시장 일각의 분석이다.
일일 평균 거래대금이 1억원에도 못 미칠 때가 잦은 편이어서 주주들로부터 무증 및 액분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가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는 게 시장 일각의 분석이다.
삼보판지는 최근 1년새 300% 이상 급등했다. 지난해 7월 6일 1만3150원이던 주가는 1년새 4만원대를 뚫고 올라왔다. 지난 6월 1일 삼보판지 주가는 4만6750원(종가 기준)까지 치솟으며 5만원대 문턱까지 갔었다.
박 부장은 이와관련, "주주들의 요구는 많은데 이는 회사에서 알아서 할 일이다. 나는 아는 게 없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삼보판지 류종우 사장은 수차례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고, 회사측 관계자들은 "회사가 요즘 너무 바쁘다"라는 말로 사실상 취재를 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