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중에선 현재 부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K사, N사 P사, J사 등이 회자되고 있으며 비상장으로는 N사가 지적되고 있다.
특히 비상장사인 N사의 경우 이미 두 차례 부도를 틀어 막았고 최근에는 유진기업이 N사 인수를 위해 실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 리서치도 건설사 크레딧 조정 검토
금일 12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도 건설업종이 2.44% 하락하며 전 업종 가운데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 한 소식통은 "지방을 근거지로 두고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는 대부분 좋지 않은 상태"라며 "지방의 이름없는 브랜드들은 분양이 10%도 채 못된다고 들었다"고 업계 분위기를 전했다.
대형 증권사 한 리서치센터장도 "최근 중견건설업체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이에 리서치 내부에서도 이들에 대한 크레딧 조정 등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견 건설업체 한 임원은 "부동산시장이 안좋아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업력이 있는 회사들은 무난한 편이고 97년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성장한 건설업체들이 다소 위험하다는 분위기"라고 귀띔했다.
특히 지난해 부도난 세창에 이어 지난달 도급순위 50위권의 신일 마저 부도를 내면서 중견 건설사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