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美 6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시장의 반응을 불러낼 것으로 판다되지만, 연준이 금리결정을 마친 이후기 때문에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 큰 반응을 기대하기 힘들다.
더구나 7월 두 번째 주부터 시작되는 2/4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시장은 재료를 기다려보자는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히려 지난 주말까지 시장에 영향을 미친 서브프라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이번 주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선 국제유가도 앞으로 추가 상승세가 예상되는 등 단기적으로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주 초반에는 6월 ISM제조업지수와 5월 주택매매계약지수가 예정되어 있는데 각각 보합 내지 소폭 개선이 기대된다.
독립기녕일을 앞둔 화요일 미국 금융시장은 주요 증권거래소가 오후 1시에 조기 거래를 종료하며, 채권시장도 현물거래를 오후 2시에 끝낸다.
한편 이번 주초에는 일본은행(BOJ)의 향후 행보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6월 단칸지수가 발표되며, 목요일 영란은행(BOE)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결정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BOE가 기준금리를 5.75%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글로벌 금리 정상화 추세에 따라 향후 일본 및 유로존 금리전망 그리고 중국의 긴축전망이 시장에서 좀 더 회자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기사는 7월 1일 20시 33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ISM, 고용보고서 등 美 주요지표 완만한 경기확장 시사할 듯
이번 주 미국 거시지표 결과는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경기 회복세와 고용시장의 안정적인 개선추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역시 핵심이벤트는 미국 고용보고서. 지난 주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높은 자원가동률이 잠재적인 인플레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사실상 고용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미국 경제 성장률이 잠재수준 아래로 떨어지면서 월 신규 일자리 증가 규모는 지난 해 월평균 18만개 이상에서 13만개 정도로 줄어든 상태지만, 실업률은 여전히 4.5%까지 하락하면서 임금 상승세를 유발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6월 고용보고서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수가 12만~13만개 정도로 5월의 15만7000개보다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실업률은 4.5%에서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0.3%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간 상승률은 3.8%에서 3.8%로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해 11월 4.3% 상승률에서 점차 완만해지는 추세.
독립기념일 때문에 ADP/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사의 민간고용 보고서 결과는 실제 고용보고서 발표 직전인 목요일에나 나온다. 최근 예측력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던 시장은 5월 고용보고서와의 5만개 수준의 격차에는 다소 실망한 상태다.
주초에 나올 6월 ISM제조업지수는 12개월 최고치인 5월 수치와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 2/4분기 제조업 경기 회복세를 재확인하게 할 것으로 판단된다. ISM지수 55는 GDP성장률로 보자면 연율 4%에 달하는 것이다.
화요일 발표되는 6월 자동차판매 결과는 국내판매가 연율 1240만대, 수출을 합친 전체규모는 연율 1640~1680만대 정도로 다소 증가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Ford Motors)는 계속 시장점유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재고는 좀 더 유지가능한 수준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0.1% 정도 소폭 감소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