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거래량이 전날보다 증가했다.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은행간 시장의 현물환 거래량은 69억2150만달러로 전날 60억2800만달러보다 8억9350만달러 증가했다.
서울외국환중개에서 42억66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26억5550만달러가 체결된 것으로 집계됐다.
환율이 오전까지는 전날과 비슷하게 거의 움직임이 없다가 막판 네고물량이 집중되며 거래가 늘어났다.
개입물량도 확인됐지만 네고에 비해 힘이 많이 약했다.
일중 변동폭은 전날(0.70원)보다 크게 확대돼 3.90원을 기록하긴 했지만 장 막판 급락한 것이어서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기본적으로 네고물량이 많았고 925원이 깨지자 롱 처리 물량이 쏟아질 수밖에 없었다”며 “당국의 개입물량도 확인됐지만 네고물량을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전했다.
중개사 한 관계자는 “오전 장까지는 지지부진했다가 오후 들어 조금 늘었고, 막판 거래가 집중된 하루였다”고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