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해외수주와 국내 개발사업, 토목 및 민자 사업을 수주를 통해 주택업황 침체를 이겨낼 수 있는 주요 대형사들(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 금호산업)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건설업 : 투기과열지구 해제 → 규제완화의 시발점, 업황의 Turning point가 다가온다
- 건설교통부는 지난 27일 열린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7월 2일부터 부산, 대구, 광주, 양산시 등 24개 시, 군, 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키로 결정함. 그러나 부산의 수영구, 해운대구, 대구의 수성구, 동구, 광주의 남구 등은 그대로 투기과열지구로 존속됨.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 전매 제한과 청약 1순위 자격 제한이 없어짐.
- 이번 건설교통부의 대구, 부산, 광주 지역 투기과열기구 해제에 따른 해당 지역 미분양 감소 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함. 이는 현재 나타나고 있는 해당지역 미분양 급증의 원인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 해당 지역 미분양 급증의 원인은 분양가 상한제와 지역 경제 침체 및 인구 감소임. 해당지역은 주택투기지역(대구 북구, 달서구, 광주 광산구 제외)이 아니기 때문에 대출규제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음. 대구와 부산, 광주의 2007년 3월말 기준 미분양 가구수는 각각 9,189, 8,548, 5,90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35%, 55%, 107% 증가한 상태임.
- 결론적으로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당장 해당 지역 분양시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음. 그러나 이번 정부 조치가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의 시발점이란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함. 조금 멀지만 업황의 Turning point가 다가 오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으로 올 하반기까지 분양물량 증가와 미분양 증가는 계속될 것임. 업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며 추가적인 규제 완화가 기대됨. 전체 주택업황은 올 하반기에 가장 좋지 못할 것이나 내년부터는 민간 주택 공급물량 급감, 미분양 해소, 주택가격 반등, 민간 공급물량 증가라는 선순환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
- 해외수주와 국내 개발사업, 토목 및 민자사업 수주를 통해 국내 주택업황 침체를 이겨낼 수 있는 주요 대형사(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금호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함. 이들 역시 올해 영업현금흐름이 미분양 주택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일정 규모 악화될 것이나 주택사업 비중이 30~40% 수준으로 높지 않고 토목과 해외 플랜트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와 매출채권 회수가 원활하게 이루어 지고 있어 주택사업 부진이라는 파고를 충분히 이겨낼 전망. 업계 평균 주택사업 수주와 매출비중은 45%~50% 수준이며 중소업체의 경우 70%~90%에 이름. 건설업종내 Top-picks은 금호산업(00299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