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시아 주요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의 기술주 및 금융주 주도 상승세와 엔 약세 지속 그리고 국제유가 반등 등의 복합적인 요인들을 매수 재료로 활용했다. 그러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주요 지표 이벤트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인해 후반으로 갈수록 제한적인 움직임에 그쳤다.
전날 미국 증시는 서브프라임 우려를 벗고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오라클의 분기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기술주가 강세를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반등을 주도했다.
중국 증시는 당국의 일련의 유동성 흡수 및 시장 억제 정책에 대한 부담으로 연이틀 상승 후에 다시 급락했다.
28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82.99포인트, 0.46% 오른 1만7932.27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대비 10.04포인트, 0.58% 상승한 1751.12로 마감했다.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조짐 속에 전날 뉴욕시장에서 급등하던 엔화가 이날은 다시 달러화 대비 123엔 대, 유로화 대비로는 166엔 부근까지 약세를 보이는 등 우려가 줄었다. 그러나 장 초반 발표된 광공업생산지수는 기대와 달리 하락해 초반 시장은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전체적으로 재료가 엇갈린 가운데 후반으로 가면서 시장은 신중한 관망흐름으로 변해갔다. 장중 골드만삭스가 혼다와 도요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면서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48.61포인트, 0.55% 오른 8892.83으로 마감했다. 미국 기술주와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소식에 동종업체 주가가 동반 상승했고, 장 초반에는 지수가 8900선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지수는 장중 일시 약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저점매수가 유입되면서 반등했다. 정부가 반도체업체들의 중국 본토진출을 허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들려왔다. 이날 LCD관련주는 하락했고, 반도체주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대비 80.80포인트, 1.30% 내린 6297.40을 기록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3시52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88.89포인트, 0.87% 오른 2만1894.45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반환 10주년 기념일을 앞둔 자축성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시장의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또 H주가 본토 A주와의 재정거래로 인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도 시장을 지지했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대비 57.20포인트, 0.40% 상승한 1만4488.26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일대비 12.63포인트, 0.36% 오른 3518.1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64.40포인트, 4.03% 하락한 3914.20을 기록했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13.91포인트. 5.07% 내린 260.21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후반들어 본격적인 약세로 전환, 막판까지 낙폭을 확대하면서 큰 폭 약세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