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한미 FTA와 관련해 “6월 30일 전에 한 차례 미국측과 추가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한미 FTA 체결에 따른 국내보완대책’을 발표한 자리에서 “가능하다면 워싱턴 시간 6월 30일 전에 협상이 진행되기를 모두 기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새벽 통상본부장이 귀국해 협상내용을 보고받았고 관계부처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우리의 대안을 제시했다”며 “미측이 추가로 제시한 7개 항목의 경우 그동안 한미 협의와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아무리 작은 내용이라도 명분과 실리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므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 FTA 국내보완대책의 소요 재원과 관련해서는 “이미 수립돼 있는 중기재정 계획 내에서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원에 대해서는 재정당국간 서로 합의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