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근원 인플레 압력이 하락한 것에 대해 이번 성명서가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지를 놓고 연준 관계자들 사이에서 물가안정 판단 범위에 이견이 발생하고 있어 부담이라는 지적은 많이 제기되어 온 것이다.
또 근원인플레율을 중시하지만 헤드라인 인플레율로 관심을 이동해야 하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는 쟁점이다.
나아가 연준 정책 결정자들이 스탭 이코노미스트들과 잠재성장률 수준에 대해 의견이 틀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정책 의사록을 통해 밝혀진 것이다.
후자와 관련, 미국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은 연준 정책담당자들이 스탭 이콘들과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월가에서는 미국경제가 더이상 물가 상승 없이 이전처럼 빠르게 성장하기는 힘들 것이란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지적했다.
통신은 5월 의사록에서 미국 노동생산성 둔화의 배경에 대한 논의에서 "다수 멤버들은 스탭 이코노미스트들보다 잠재성장률 수준에 대해 좀 더 낙관적인 견해를 제출했다"는 점을 들고 나왔다.
이번 회의에서 '생산성 향상률 및 잠재성장률에 낙관적인' 정책결정자들은 금리인상을 참고 좀 더 기다릴 수 있을 것이란 얘기다. 통상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게 되면 금리를 이전보다 더 높게 유지해야만 인플레 압력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준 내의 잠재성장률에 대한 이견은 그린스펀 전 연준의장이 1990년대 연준 스탭들의 주장에 반대하면서 첨단기술 발전에 의거한 생산성 향상률의 강화 추세가를 주장한 것을 떠올리게 한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한편 경제학 박사들인 연준 스탭들의 장기적인 잠재성장률 둔화 예상은 버냉키 신임연준 의장 또한 상당히 큰 관심을 가진 주제로 알려져 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