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말까지 두 달간 시간을 갖고 줄여가는 방안을 택했다.
14개 증권사 영업추진담당 임원들과 증권업협회측은 28일 최근 업계 이슈로 대두된 신용잔고 급증 문제에 대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신용잔고 축소방안에 논의했다.
이날 회의의 핵심은 더 이상 신용잔고가 늘지 않도록 각 사별 자율적인 리스크 관리, 시장 충격 방지를 위한 유예기간 설정, 태스크포스팀을 통한 모니터링 등이다.
증협 임종록 상무는 "현재 신용잔고 규모를 감당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증시 안정성을 지켜내기 위해 각 사들이 신용잔고 리스크 관리에 협조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우, 키움닷컴, 현대, 한국투자, 대신, 삼성, 우리, 굿모닝신한, 미래에셋, 동양종금, 한화, 이트레이드, 동부, 교보증권 등 14개 증권사 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한편 신용거래 규모는 지난 3월 21일 1조원을 돌파한 이래 석달 동안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6월 25일 현재 7조원을 돌파했다.
현재의 신용잔고 규모는 시가총액 대비 0.73%, 총 거래대금 대비 13.28% 수준까지 올라왔다.
6월 28일 오전 증권협회 23층 회의실에서 14개 증권회사 담당 임원들이 증권업계 신용거래 개선을 위한 향후 추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