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5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대비 2.8%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4월 수치는 당초 0.8% 증가에서 1.1% 증가한 것으로 상향수정됐다.
기업설비투자의 핵심지표로 간주되는 항공기를 제외한 민간자본재 주문은 4월에 전월비 2.3% 급증하더니 5월에는 3.0%나 감소하는 변동성을 드러냈다. 5월 결과는 전년대비로 1.4% 감소한 수준이었다.
국내총생산(GDP) 추계에 사용되는 항공기를 제외한 민간자본재 동향을 보면, 4월에는 0.9% 증가했던 것이 5월에는 0.2% 줄었다.
이번 내구재 주문 결과는 당초 1.8% 정도 감소세를 예상하던 월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결과다. 시장은 지난 이전 석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뒤라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었다.
운송부문의 내구재 수요는 5월 한달 6.8%나 감소했다. 상업용 항공기 주문이 22.7%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군사용 항공기 주문은 9.8% 늘었다. 자동차 및 부품 주문은 2.3% 증가했다.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주문은 1.0% 줄어들었다. 자본재 주문 전체는 7.0% 줄었고, 비국방용 자본재 주문은 8.3%나 감소했다. 국방용 자본재 주문은 6.7%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