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45포인트, 0.96% 하락한 1733.10포인트로 마감됐다. 전체 거래량도 점점 줄어들어 전일 거래량 4억 주 규모보다 약 25% 하락한 3억 주 선을 기록했다.
지수가 20일 선을 확실히 깨고 내려오면서 차트상의 하락추세가 7일간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마디로 주식 시장에는 이렇다할 재료가 없는 상황이다. 외국인 매도도 지속되고 있고 수급도 꼬여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수급이 모든 악재를 잠재웠다. 그러나 이제는 정작 수급이 모든 상승모멘텀들을 모조리 불살라버리는 모습이다.
현재 차트의 모습으로는 일시적 폭락 후 반등조차도 기대하기 힘들 듯하다. 매물을 받아주는 주체가 없거나 있다해도 못미더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내달 13일까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7월 말 나타날 실적장세에 짐짓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현대증권 김영각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의 1750선, 20일 선이 깨졌지만 1700선까지의 추가조정도 가능한 흐름"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투자전략에 대해 "개인투자자들은 현금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신용비율이 높은 종목들에 대해서는 조심해서 매매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