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7일 14시17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이성태 한은 총재의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가 강성 발언없이 무난하게 마무리되면서 매수가 나오고 있다.
전일 이 총재의 강성발언과 주택금융공사의 헷지매도에 기대 매도했던 기관들이 숏커버 물량을 내놓고 있는 것.
더욱이 주식시장마저 조정을 보이면서 매수세력들의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저가매수에 대한 기대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산업생산 등을 앞두고 매수가 적극적이지 못해 거래량이 상당히 줄어있다.
여전히 국채선물 107.2후반대에서 매도하고 107.1후반대에서 매수하는 박스권 인식이 우세해 방향성을 논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한편, 주금공 모기지론 관련 매도헷지는 현재 약 700-800계약 가량이 선물로 나와 추가 물량에 관심이 높다. 특히 약 5000-6000계약 가량의 헷지물량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스왑과 선물 헷지물량이 어떻게 분배될지 주목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성태 총재 발언과 주금공 매도에 기대 숏플레이했던 기관들이 커버에 나서면서 금리가 조금 하락하고 있다"며 "금통위 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방향성을 잡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오후장후반 3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6-6호)은 전일민평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5.28%, 5년만기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전일민평보다 0.01%포인트 내린 5.40%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5틱 상승한 107.18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이성태 한은 총재의 발언을 생각해 보면 시장에 우호적이지는 않으나 현재 금리수준에 반영됐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다"며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가 문제지만 산업생산도 예상치 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 박스권 흐림이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