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발 우려가 지속되면서 주식시장이 동요하는 가운데, '안전자산 도피' 흐름이 국채수요를 촉발시킨 가운데, 지표금리인 10년 금리가 5.1% 밑으로 떨어지는 등 주요금리가 최근 고점에서 크게 후퇴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에 이어서 계속 안전자산 도피가 시장의 테마가 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증시 약세가 이날 금리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26일 7시 35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3개월 4.77(+0.06), 2년 4.87%(-0.04), 5년 4.96%(-0.05), 10년 5.08%(-0.05), 30년 5.20%(-0.05)
베어스턴스 헤지펀드발 서브프라임 우려 소식은 금융시장 전반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으며, 증권당국의 내사가 개시됐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주말 국제결제은행(BIS)는 연차보고서에서 신용부문의 변동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너무 수용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위험한 신용 거품을 창출, 1930년대와 같은 불황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BIS는 "누구도 1930년대 대공황이나 일본의 장기불황 그리고 아시아 금융위기의 재연을 우려하지 않은 것 같지만, 항상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는 지금과 같이 낮은 인플레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식의 낙관론이 팽배하던 시기가 있었다"는 점을 일깨웠다.
이들은 새로운 신용상품의 대규모 발행, 가계부채 수준의 상승, 투자자들의 극단적인 리스크 수용 그리고 전세계 통화시스템의 거대한 불균형 등을 우려요인으로 꼽았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5월 기존주택매매 규모가 연율 599만호로 4월에 비해 0.3% 감소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주택매매 가격이 2% 넘게 하락한 가운데 재고가 5%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지표 결과는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으나 주택경기가 아직 바닥에 도달하려면 멀었다는 판단에 힘을 싣는 결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