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권주의 강세 배경은 증시호황에 따른 거래증가와 자본시장통합법에 대한 기대, M&A를 통한 업계 구조조정, 주식자산에 대한 수요 확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돼 있다.
장단기적인 호재가 적절히 배합된 이같은 이유로 인해 시장 내부에는 이번 증권업종의 강세국면이 일시적이기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화증권 민상일 책임연구원은 "시야를 단기로 좁혀보면 부담스러운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거래대금 부분이 그렇다. 올 들어 5월 말까지 증권주의 거래대금이 증시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일 평균 4% 정도에 불과했으나, 6월 들어서는 12%를 넘어설 정도로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단기간에 3배가 늘어난 것이다.
민 연구원은 "코스피시장 시가총액에서 증권주 비중은 아직 4%가 안된다"며 "이를 통해 볼 경우 거래대금 증가분의 상당부분을 증권주 스스로 창출했다고 볼 수 있으며 새로운 주도주가 형성되지 못하거나 증권주의 거래규모가 확장상태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증시 거래대금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단기적으로 증권주가 주도주의 위치를 유지하는데 부담을 줄 것이며 지수의 지속상승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