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리는 경제의 수준에 발맞추어 점진적으로 금리를 조절하는 한편, 경제가 물가안정 기조 속에 지속적인 회복세를 이루어 갈 수 잇는지 면밀히 지켜보면서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정책 결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리 결정된 것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후쿠이 총재는 지난 1/4분기 성장률이 크게 상향수정되는 등 최근 거시지표는 경제가 완만하게 확장될 것이란 자신의 견해를 지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채권금리 급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금융시장의 판단 변화는 국제자본 흐름을 왜곡하고 글로벌 경제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과연 세계 인플레 전망에 대한 기대에 변화가 있는지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그 동안 세계경제는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유지한 반면 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해왔는데, 이는 시장의 글로벌 인플레 전망이 낙관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이 같은 낙관적인 인플레 전망이 사라진다면 이는 국제자본흐름을 왜곡하고 경제활동에 부정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 기대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쿠이 총재는 "엔화 약세를 리스크 요인이라 쉽게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