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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일 KTB706은 엿새 만에 반등했다. 미 국채 시장 급락 영향으로 우리 시장도 현물 금리가 급등한 가운데 14틱 하락한 시세로 출발했다. 연속적인 RP 매각으로 이날은 단기 자금시장도 빠듯해져 장 초반 시세하락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했다. 107.1까지 하락하며 107대 지지를 위태롭게 하던 시세는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로 9시40분이 가까워지면서부터 바닥을 벗어나기 시작했다. 이어, 저가인식이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과도한 매도에 대한 환매가 증권사를 중심으로 일어나며 회복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수출입 물가가 오름세를 지속하고 실업률이 하락한 것으로 발표됐지만 회복세는 이어졌다. 장 막판으로 갈수록 증권사의 순매수 강도가 세어지고 기타법인도 환매대열에 동참함에 따라 오후 2시 반 무렵 상승영역으로 진입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마감 직전107.33에 도달하기도 했다. 증권, 기타법인이 4,643, 2,059계약 순매수했으며, 은행, 투신이 3,751, 2,112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거래량은 134,179계약(KTB709 29,675계약 포함)으로 4월20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으며, 가격변동 범위도 107.01~107.33(고저차 0.32)로 작년 11월9일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마감가는 9틱 상승한 107.31이었다.
지난 주 금통위와 며칠 전 한은 당국자의 발언으로 1~2개월 이내 콜금리 인상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전일 발표된 5월 고용지표 역시 우리나라 경기회복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어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예상된다. 5월 취업자 수는 27.4만명 증가함으로써 3개월 연속 전월비 증가세를 지속했을 뿐만 아니라, 고용자수가 2375.8만명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지표가 후행지표이긴 하지만 오랫동안 내수부진에 허덕이던 국내경제의 경우 향후 국내소비 경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가능하게 한다.
전일 미국 시장은 5월 소매판매가 16개월래 최고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예상치를 상회하고, 수입물가도 예상을 능가하는 상승률을 보였지만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비우호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상승한 것은 매도가 과도했고 가격 메리트 크다는 인식이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시장과 우리 시장을 움직이는 변수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 시장이 상승이든 하락이든 지나치게 동조할 이유는 없지만 전일 상승으로 우리시장 심리는 많이 호전될 것으로 보여 금일 국채선물 상승을 전망한다. 금일 KTB706 예상가격 변동 범위는 107.30~107.5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