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시장은 섹터 로테이션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산업 중 소재가 강하고, 중동을 비롯한 자원국가들이 대거 투자를 하면서 수혜를 받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유동성 장세라기보다는 실적장으로 보고 있다. 그간 유로 강세와 맞물려 그렇게 진행됐다.
며칠새 미국 금리가 폭등하면서 달러는 강세로, 유로는 약세로 전환하고 있다. 유로가 1.33 밑으로 떨어지거나 미국 장기금리가 5.50%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면, 그동안 주도주에서 소외됐던 섹터로 리밸런싱이 일어나고, 시장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지수로는 1800선을 고점으로 횡보할 것 같다. 다만 과연 미국의 금리가 5.50%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미국 경제가 체력적으로 견디겠느냐 하는 점이다. 미국 연준도 이런 수준에서는 조심할 것으로 생각된다. 세계 경기가 생각보다 좋고 물가도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낮은 상태이다.
따라서 현재는 섹터간 리밸런싱으로 보고 국내시장에서 외국인 매도 역시 그런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차후 미국의 인플레 지표를 주시해야되며, 유가가 50달러대로 급락하면 중동국가들이 투자를 안한다는 얘기가 되므로 부정적일 수 있어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전체적으로 IT버블 이후 ‘구경제의 복수’가 국제유가를 매개로 자원국들의 주도로 진행되는 사이클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