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28분 현재 929.00/929.40으로 전날보다 3.50원/3.10원 내린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40원 내린 928.90원에 매매 중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 내린 931.00원으로 출발한 뒤 고점은 932.00원, 저점은 928.90원을 기록 중이다.
증시조정이 일단락되며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역외도 매도 우위를 보임에 따라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 전환하는 모습이다.
오전 중 10포인트 넘는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는 정오 무렵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서는 소폭이나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5일 연속 순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순매도 금액은 1000억원을 넘지 않는 등 제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환율 상승 흐름의 주체였던 역외가 달러 매도 우위로 전환하자 다시 공급 우위 상황이 연출되는 모습이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과 비슷한 121.6엔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오전 네고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역외가 매수에 주춤하자 매도물량에 밀리고 있다”며 “그러나 큰 폭 하락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선물사 한 관계자는 “달러강세와 증시조정 분위기로 930원이 지지되는 듯 했지만 역외가 매도로 전환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밀렸다”며 “그러나 일단 929원에서 지지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