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억달러는 넘어섰다.
동남아 지역 취득이 증가한 반면 북미는 감소했다.
8일 재정경제부는 5월중 해외부동산 취득건수가 274건, 금액은 1억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간 사상최대 투자액을 기록한 4월(268건, 1억2900만달러)보다 취득건수는 증가했지만 금액은 감소한 것이다.
월간 해외부동산 취득현황을 살펴보면 올 1월과 2월 64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3월에는 9800만달러를 기록했고 4~5월에는 1억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증가세는 정부의 해외투자활성화 대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지난 1월 재경부는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취득한도를 기존 100만달러에서 300만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고, 이는 올 2월 26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5월중 투자목적용 부동산 취득은 195건, 7300만달러로 전달(163건, 8400만달러)보다 건수는 늘었지만 액수는 줄었다.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72%를 나타내 실거주 비중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지역이 전월보다 26건이 늘어 128건을 나타낸 반면, 북미는 139건에서 106건으로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74건), 말레이시아(46건), 필리핀(39건), 캐나다(32건), 싱가포르(18건), 뉴질랜드(10건), 중국(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취득 금액은 전월 48만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37만달러를 기록, 고가 부동산 매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취득금액은 1월 35만달러, 2월 38만달러, 3월 43만달러, 4월 48만달러 등으로 급등 추세를 보이다 5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한편, 투자목적용 취득 가운데 100만달러를 초과한 취득은 11건, 1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5건, 싱가포르, 영국, 호주 등 6개국 각 1건으로 4월(21건, 3200만달러)보다 건수, 금액 모두 크게 감소했다.
재경부는 “최근 세계부동산 시장의 버블 우려 및 동남아지역에서의 투자위험 등을 감안해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