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은 8일 “한국은행의 경기판단 수준이 이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며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석원 팀장은 “경기판단 수준을 높였다는 것 자체, 그리고 현재 긴축 기조의 느낌을 주는 것은 여전히 유동성 수준에 마음이 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유동성 축소를 도모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인정할 수 있지만, 결국 콜금리와 격차가 나고 이것이 장기화될 경우 통화정책에 신뢰감을 훼손할 수 있어 향후 성장률이 확인되는 시점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석원 팀장은 “경기 사이클이 길지 못한 상황이고 3/4분기경이면 고점일 가능성이 높다”며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콜금리를 올리긴 하겠지만 그렇게 많이 올리지는 못하고 올해 8월경 한차례, 그리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봐가며 내년 1/4분기 중 한차례 정도로 5% 수준이 적정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외유동성 유입은 세계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긴축 기조로 가면 유입규모가 축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와 해외간 금리격차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