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지난 5/30일, 현대중공업은 조회공시 답변 통해 석유공사, 한화와 함께 예멘 4광구의 탐사 및 개발 사업의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힘. 언론보도에 따르면, 육상에 위치한 예멘 4광구는 원유 3,600만배럴의 개발광구와, 2억1,700만배럴의 탐사광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유공사가 30%, 현대중공업 15%, 한화 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또한, 개발광구의 경우 08년부터도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한 상황으로 알려짐.
-탐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5년 후인 2012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하다고 가정할 경우 지분가치는 약 3,900억원 수준(유가 45달러/배럴, 탐사 및 개발 비용 15.5달러/배럴 가정)으로 추정됨. 24조원에 이르는 현대중공업 시가총액에 비춰볼 때 미미한 수준이며, 본격적인 생산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수 남아 있으므로 기업가치에 반영하기에도 무리.
-그러나, 현대중공업 및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해양부문을 겸하고 있는 조선업체들에게 있어 E&P사업은 해양 사업과의 시너지효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망 분야로 부상하고 있음. 이번 예멘 프로젝트는 E&P사업으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판단되며, 장기적인 성장성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도로 판단됨.
[동양종금증권/이재원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