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달 실시한 펀드매니저 서베이 결과 이들 전문 투자자들은 중국 증시에 대한 의견을 '소폭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전했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투자자금을 중국이 아닌 다른 쪽으로 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매니저들은 중국경제의 성장 전망에 대해 대부분 낙관적인 기대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중국기업들의 올해 실적전망은 지난 해보다 더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실제로 기업들이 더 밝은 전망을 제시하고 있어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세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가장 낙관적인 펀드매니저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투자전문가들이 조만간 중국 증시 거품의 붕괴를 예상했다.
중국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콩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은 여전히 '소폭 비중확대'로 고수됐다. 홍콩은 중국과의 교역 및 풍부한 유동성 여건에 수혜를 받고 있고 특히 홍콩달러화가 위앤화 대비로 약세를 보이면서 자산가치가 좀 더 매력적으로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편 펀드매니저들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그리고 필리핀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낙관적인 평가 속에 '소폭 비중확대' 입장을 나타냈다. 태국 증시에 대한 의견도 이전보다는 비관적인 견해가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