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하반기 코스피지수를 1800, 12개월내 1940선에 이를 것이란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대우증권은 30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07 상반기 대우 증시포럼’에서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지속해 6개월내 1800p, 12개월내 1940p에 이를 것이란 전망치를 밝혔다.
저금리, 저물가가 유지되면서 글로벌 안정 성장의 선순환 매커니즘이 작동하는 가운데 경기 및 기업이익 개선 모멘텀이 순환적으로 발생하고, 선진국시장과 신흥시장 간의 PER 갭이 축소되는 밸류에이션 지각변동 등으로 하반기에도 한국증시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대우증권은 한국 증시의 PER도 12배 수준으로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글로벌 긴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국제 유가의 불안, 유동성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 등이 주식시장의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목됐다.
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코스피지수가 2분기 후반과 3분기 초반에 한차례 변동성 확대 국면을 거친 후 4분기 중 1800p, 내년 상반기 1940p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상반기에 경험했던 섹터/업종간 극심한 차별화는 하반기에도 이어져 성장업종 중에서 가치성향이 높은 산업재, 금융, 경기관련 소비재, 필수 소비재, 의료 섹터의 종목들이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전략팀 김성주 팀장은 “2007년 하반기 고점으로 제시한 1800p는 시장 PER 12배 수준”이라며 “전세계 주요 50개국 중 PER 기준으로 하위 10개국 평균 수준인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PER의 점진적 상승을 수반한 재평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