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R과 함께 일본계 양대 신용평가사로 평가받는 R&I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4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BB'로 평가한 이후 5차례에 걸쳐 등급을 상향 조정해 지난해 4월에는 'A+'를 부여한 바 있다.
R&I는 등급전망 상향조정의 이유로 4~5%대의 견조한 성장세와 건전재정 기조, 금융부문에서 특별한 불안요인이 없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원화절상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자동차, LCD 등 주요 수출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들었다.
아울러 한미 FTA가 발효될 경우 대미수출, FDI 증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재경부는 "작년 R&I, JCR 등 양대 일본계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등급상향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다시 R&I가 우리나라의 등급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며 "일본계 신평사로부터 등급상향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경부는 또 "비록 메이저 신평사는 아니나 R&I의 등급 전망 상향은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가속화하는 한편 엔화 차입 수요가 잇는 국내기업과 금융기관들의 해외차입을 보다 원활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엔화채권 발행실적은 1550억엔(5건)이었고, 올해는 500억엔(1건)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