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다음은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들의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이 기사는 22일 오전 8시 3분 유료회원들께 앞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 기업은행 김성순 과장
: 달러/원 환율이 단기 급등 이후 하락했다. 중국의 이벤트도 마무리됐고 해서 기존 패턴으로 복귀한 느낌이다. 당국이 일부 개입 의사를 비춘 것 같긴 한데 역내외 매도세가 강화되는 듯하다. 역외의 경우는 롱텀 바이 세력이 있으나 단기 차익실현 매도세도 있어 혼조 양상인 듯하다. 글로벌 주가가 강세이고 아시아 통화도 강세를 지속해 부담이다. 무엇보다 원화 약세 요인이 별로 없다는 게 문제다. 당국의 태도를 보면서 하락 압력이 시장 내 어떻게 수용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산업은행 이윤진 과장
: 강력한 개입 없이는 쉽게 오를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당국이 꽤 많이 개입했음에도 따지고 보면 3일 동안 5원 정도 오르는 데 그쳤다. 급히 올라 네고물량이 집중된 측면도 있어 보인다. 개입에 기댄 롱 플레이는 위험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것 같다. 아직 처분되지 않은 롱이 꽤 있어 보인다. 당국의 개입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와 역외 동향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신한은행 김장욱 과장
: 중국발 긴축 영향이 제한적이었음에도 환율이 예상 밖으로 930원 근처까지 내려와 버렸다. 당국이 하루 정도 더 버텨줬으면 쉽게 숏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 됐을텐데 좀 아쉬운 생각이 든다. 롱스탑이 대거 발생하며 매수 마인드가 훼손돼 930원 테스트, 920원대 재진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다.
▷ 하나은행 조휘봉 차장
: 중국의 긴축 영향은 크게 받지 않는 가운데 눈치보기가 치열했던 것 같다. 급락 분위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는데 막판 롱이 털리며 비교적 큰 폭 떨어졌다. 개입효과가 제한되는 분위기다. 역외 움직임이 중요한 것 같다. 전날처럼 매도 우위를 보일 경우 930원을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
: 달러/원 환율은 당국의 개입에 따른 급등 이후 자연스러운 조정을 보인 것 같다. 중국의 위안화 절상과 증시 급등 영향도 받아 낙폭은 다소 커진 것으로 보인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추가 하락이냐 아니냐를 둘러싸고 여전히 긴장감이 돌고 있다. 주가 강세와 달러/엔 상승이 부담이어서 엔/원 하락 압력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역할이 다시 어떻게 드러날지 주목된다. 하루 이틀 정도는 928~932원대 수준에서 아래냐 위를 두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