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위앤화는 이번 주 열릴 미중 경제전략회의를 앞두고 당국의 금리인상과 통화긴축 관측으로 상승했다. 딜러들은 이번 주 위앤화가 빠른 상승세를 지속, 7.66선 아래로 내려갈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로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중국의 금리인상 및 환율변동폭 확대 소식에 다소 충격을 받은 달러화는 유럽시장까지 엔화대비 120엔 중반선 근처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뉴욕시장 들어서는 우려가 줄어들며 121엔 선이 회복됐다.
21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주말 7.6804위앤보다 0.0152위앤, 거의 0.2% 낮은 7.6652위앤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의 美달러 약세가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환율 변화 폭을 0.2%까지 확대하여 보여준 것은 중국 당국의 환율절상 용인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같은 태도가 美中 전략경제대화가 끝나고서도 유지될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참고로 지난 주 금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거래 마감 시점에 7.6689위앤을 기록, 환율제도 개혁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7.6689위앤과 7.6770위앤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딜러들은 "은행들은 주말 글로벌 시장에서의 달러 거래에서 발생하는 변동성을 회피하는 동시에, 주말 당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이 예상됨에 따라 달러 포지션을 줄이려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