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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고점경신?..美주택지표 VS. M&A·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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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가 식상할 때가 되자 S&P500지수가 7년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인가가 새롭게 시장의 관심을 끌고있다.

그 동안 미국 증시가 얼마나 더 상승장세를 펼칠지 모른 채 관망하던 투자자들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랠리에 황급히 '숏커버'에 나서야 했다. 당장 큰 악재가 없는 이상 증시가 당분간 조정받지 않을 것이란 불안감(?)이 작용한 모습이었다.

주식전문가들은 펀더멘털도 양호하지만 무엇보다 투자심리가 대단히 강력하기 때문에, 거시지표 등 경기전망에 큰 악재가 아니라면 당분간 상승세를 가로막을 요인은 없다고 말한다.

어닝시즌이 종료되는 가운데 기업실적 결과 및 전망에는 일단 'OK' 사인이 나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기업인수합병(M&A)재료는 빛을 발하고 있다.

미국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의 시선은 거시지표 결과로 이동하는 중이지만, 최근 지표결과들은 시장의 우려를 어느 정도 잠식했다.

주택경기 둔화에 이어 기업 설비투자 감소세가 겹부담이 될 것을 우려하던 지난 4월을 감안한다면, 최근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 반등 탄력과 설비투자 회복 조짐은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5월 하순을 접어드는 이번 주에는 목요일과 주말 미국 4월 주택매매 지표와 내구재주문 지표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거시지표 발표일정이 공백이다. 유럽에서는 목요일에 5월 독일 Ifo 재계신뢰지수가, 주말엔 일본 4월 소비자물가지수 결과가 나온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4월까지 올 봄 주택경기 약화를 어떻게 해석해야할 지 아직 평가가 분분한 상황이다.

다만 "서브프라임 모기지대출 시장의 문제가 전체 주택시장, 나아가 미국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반복해서 주장하고 있는 버냉키 연준의장의 발언이 위안을 주고 있는 정도. 당국의 연말까지 경기회복 기대도 여전하다.

한편 지난 주말 중국이 단행한 동시다발적 긴축조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일단 큰 파장은 없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금리인상 폭이 크지 않았던 데다 환율변동 폭 확대 조치가 주요 교역상대국과의 마찰 가능성을 줄이는 한편, 시장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이번 주 금융시장은 M&A재료와 대형 소매업체를 중심으로 한 기업실적, 그리고 美中 전략경제대화를 둘러싼 당국자들의 발언 등에 귀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21일 오전 9시 0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S&P500 사상 최고치 돌파 가시권..주택지표 등 '산' 넘어야

지난 주에도 미국 증시는 단 하루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지속, 7주 연속 상승장세를 기록했다. 이만하면 쉬어갈만도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당장 랠리를 가로막을 만한 특별한 재료가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한 가지 뚜렷하게 보이는 악재는 미국 4월 주택매매 결과. 내구재주문 결과와 함께 이번 주 지표 하일라이트다. 기대할 부분은? 별로 없다.

지난 달에는 8.4% 급감하여 4년 최저치를 기록한 3월 기존주택매매 결과에도 불구하고 내구재주문이 예상보다 큰 3.4% 증가했다는 소식이 다우지수 1만3000포인트 돌파의 동력을 마련해 준 바 있다.

주택시장에 이어 설비투자 우려가 겹치면서 경기가 기우뚱할 것이라고 우려하던 투자자들은 설비투자 선행지표의 강력한 분출에 '환호'했다.

그러나 4월 내구재주문은 잘 해야 강보합 정도, 아니면 소폭 감소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주택매매는 급감 이후 소폭 반등도 기대되지만, 소폭 추가 감소세를 에상하는 전문가들도 많다.

2월에 7년 최저치로 급감 이후 3월에 2.6% 증가하는데 그쳐 실망감을 주었던 신규주택 판매 규모는 4월에도 부진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주택매매 지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약간 엇갈린다.

부정적인 평가를 제출하는 전문가들은 통상 주택경기는 봄철 경기가 한 해 전체를 좌우한다는 말이 있듯이 연초 부진양상은 결국 올해 안으로는 의미있는 경기 반등을 기대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한다.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주택경기가 조만간 바닥을 지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사실 이는 예상보다 따뜻했던 겨울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실제로는 이런 기대가 내년 초에 가야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매자의 관망세로 인한 기존 과잉재고의 처리 부담, 투기적 세력의 시장이탈 조짐 그리고 금융기관들의 대출기준 강화 등으로 인해 주택경기가 계속 약세를 이어갈 경우 이것이 소비지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가된다.

한편 주택경기 둔화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논자들은 최근까지 미국 소비자들이 주택경기 둔화나 휘발유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크게 위축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중시한다.

연준이나 행정당국 또한 주택경기 약화가 전체 소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고 반복해서 주장해왔다.

또 이들 낙관적인 전문가들은 지난 달 급증한 내구재 주문에 최근 제조업 관련 거시지표 개선 양상과 오버랩되면서 제조업의 경기회복 탄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본다.

물론 어떤 식으로 보든지 간에 4월 지표 자체는 2/4분기 경기동향을 시사한다는 것 외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듯 하다.

지난 겨울 예상보다 따뜻했던 날씨가 주택관련 지표를 왜곡했듯이 연초에는 좋지 않은 날씨 영향이 나타났고, 나아가 4월에는 부활절 연휴 효과에 따른 소음 역시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 美 소매업체 실적 무난할 듯

미국 개인소비가 어떤 양상을 보이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서는 소매업체의 분기실적을 살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번 주 일제히 발표되는 주요 소매업체들의 실적 결과는 생각보다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타겟(Target)사는 4월 매출이 6% 넘게 급감했다고 발표했지만, 1/4분기 실적에는 큰 문제가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4월 매출 약세는 부활절 연휴 매출요인이 3월로 이동했다는 평가 외에 5월에는 다시 매출이 6% 가량 증가할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을 제출했기 때문. 월가 전문가들은 타겟사의 1/4분기 순익이 13% 증가하는 양호한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갭(Gap)사의 경우 분기순익이 16%나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실적추세에는 크게 우려할 것이 없다는 지적이 제출됐다.

이들 대형업체들 외에 비제이호울세일클럽(BJ's Whole Sale Club), 제일(Zale), 아메리칸이글아웃피터(American Eagle Outffitters) 그리고 삭스(Saks)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발표가 뒤따른다.

주초 발표되는 로이즈(Lowe's)의 분기실적은 지난 주 홈디포(Home Depot)와 마찬가지로 주택경기 약호에 따른 악영향을 반영하였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들은 홈디포에 비해서는 주택경기 악화나 특히 4월 날씨 영향을 크게 받을 지역에 대한 노출정도가 덜한 편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로이즈의 분기 매출이 4%증가한 가운데 주당순익이 49센트로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을 것으로 예상하는 중.

고급주택 건설업체인 톨브라더스(Toll Brothers)사는 목요일에 4월30일 기준 회계연도 2/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올 봄 주택경기가 좋지 않았다는 사실을 재확인시키는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주 美국제거래위원회(ITC)는 퀄컴(Qualcomm)사의 칩을 사용한 휴대전화의 수입을 금지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최정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일부 특허를 침해했다는 브로드컴(Broadcom)의 주장에 대해 퀄컴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또한 당국의 수입금지 결정이 내려지면 이동통신업계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만약 당국의 수입금지 결정이 내려지면 퀄컴의 칩을 사용한 한국 삼성전자 등의 휴대전화는 미국으로 수출할 수 없게 된다. 지난 해 10월 행정법원은 퀄컴이 브로드컴의 특허 중 한 가지를 침해했다고 결론내렸지만, 관련제품 수입금지에는 반대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美주요기업실적 발표일정
(업체명, 해당분기, 컨센서스, 전년실적 순서)

- 5월 21일 (월)
Lowe's Companies Inc 1Q 0.49 0.53
Campbell Soup Co 3Q 0.41 0.40
Apollo Group, Inc. 2Q 0.47 0.46
Saks Incorporated 1Q 0.16 0.10

- 5월 22일 (화)
Medtronic, Inc. 4Q 0.62 0.62
Staples Inc 1Q 0.29 0.25
Analog Devices, Inc. 2Q 0.35 0.41
Computer Sciences 4Q 1.49 1.16
Autozone Inc 3Q 2.15 1.89
American Eagle 1Q 0.35 0.28
Men'S Wearhouse Inc 1Q 0.64 0.53
BJ'S Wholesale Club 1Q 0.20 0.20
Tech Data Corp 1Q 0.39 0.32

- 5월 23일 (수)
Target Corp 1Q 0.71 0.63
CA Inc 4Q 0.20 0.14
Network Appliance 4Q 0.30 0.23
Limited Brands Inc 1Q 0.14 0.25
Abercrombie & Fitch 1Q 0.65 0.62
Gamestop Corporation 1Q 0.16 0.08
Eaton Vance Corp 2Q 0.16 0.29
Ross Stores, Inc. 1Q 0.48 0.41
Synopsys Inc 2Q 0.28 0.17
Foot Locker, Inc 1Q 0.11 0.37

- 5월 24일 (목)
Gap, Inc. (The) 1Q 0.24 0.28
Hormel Foods Corp 2Q 0.51 0.48
Patterson Co Inc 4Q 0.45 0.41
Toll Brothers, Inc. 2Q 0.25 1.06
Mylan Labs Inc. 4Q 0.50 0.27
Ann Taylor Stores 1Q 0.46 0.53
Barnes & Noble 1Q 0.01 0.14
Aeropostale, Inc. 1Q 0.25 0.15
Toro Company (The) 2Q 1.69 1.56
Flowers Foods Inc 1Q 0.42 0.35
Nordson Corporation 2Q 0.57 0.64
Charming Shoppes Inc 1Q 0.20 0.24

(주당순익 예상치는 잠정치. 예상치 및 이전수치는 회계상 예외항목 제외)
※출처: First Call/Thomson, Barron's Online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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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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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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