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외국계 은행 딜러는 "환율이 4원 이상 급등했다"며 "4원 정도면 10억달러에서 15억달러는 개입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928원 수준에서 저항 매물이 더 강력한 했고 네고가 나오자 숏도 늘어났다"며 "928원을 돌파하게 했다면 최소 10억달러 이상은 필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국이 작심하고 개입한 이상 시장이 크게 흔들렸고 시장심리도 한번 정리가 된 것으로 봐야한다"며 "일단 926.60선대의 20일선 위로 올려놨기 때문에 당국이 밀리더라도 이 정도는 유지돼야 역외도 매수쪽으로 가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딜러는 "달러/엔이 120.50선을 돌파한 이상 향후 금리동결 이후 고공행진이 지속될 것 같다"며 "엔/원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므로 당국이 일회성이 아니라면 좀더 시장에 힘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