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트론측은 이같은 연구성과가 오는 6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국제 줄기세포연구학회(5th 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에서 채택돼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휴림바이오셀측에 따르면 생쥐의 대퇴부 근육에 인위적인 손상을 유발한 후 사람의 복부지방에서 추출한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줄기세포가 손상 부위에서 근육특이의 표지물질을 발현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회사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세포가 손상된 근육 세포의 재생과 회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사례"라며 "뿐만 아니라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 줄기세포연구학회에도 이번 연구 성과를 발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이번 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근육이 점차 쇠약, 퇴화되는 근디스트로피 (muscular dystrophy) 혹은 출산 후 및 나이 든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과 같은 근육 질환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근육병은 UN이 정한 '5대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그 중 두시엔느(뒤셴, Duchenne) 근디스트로피은 근육생성물질인 디스트로핀의 생성이 안돼 신체 근육이 점점 쇠약해지는 질병.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지만 이번 연구 성과로 건강한 공여자로부터 쉽게 얻을 수 있는 지방유래줄기세포를 치료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그 성과가 주목된다.
또한 요실금의 경우에도 2004년도에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약 1조 4000억원 규모이며 환자 수에 있어서도 2억명에 이르고 있지만 기존 치료제들은 부작용을 수반하는 비율이 높을 뿐 아니라 효능도 제한적이어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
휴림바이오셀은 사람의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근육분화와 관련해 현재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및 근육병재활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