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보고서는 한화증권 민상일 책임연구원의 금주 주식시장 전망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식시장을 통해 본 세상은 긍정론이 우세한 듯하다.
미국의 다우와 중국, 한국의 주가지수가 연달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과정에서 비관론은 빠르게 설 자리를 잃어왔다.
하지만 잠재된 악재들이 다시 부각될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상승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인식은 추가상승의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KOSPI는 지난 주까지 10주 연속 오르고 있는데, 2003년부터 시작된 이번 상승국면 중 두 번째로 긴 것이다.
상해지수도 같은 기간 중 10주 보다 많이 오른 것은 2006년 하반기가 유일하다.
상승속도의 문제는 우리뿐 아니라 중국 등 글로벌 증시 전반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 곳이라도 균열이 나타난다면 그 파장이 생각보다 클 수 있다.
환율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920원대 중반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도 문제지만 원/엔 환율이 2월의 저점 수준까지 밀린 것도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일본의 경기여건이 당분간 금리인상을 고려하기 어려운 것을 감안하면 원/엔 환율이 단기간에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따라서 중장기적인 상승구도가 유효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5월 들어 시장의 주된 매수세력으로 개인들이 나서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진 것도 부담이다. 단기적으로는 현금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