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관계자는 10일 "목표 콜금리를 유지하기 위해 과거처럼 원화자금을 무조건 지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은행은 지난 지준율 인상 이후 시장에 지속적으로 원화자금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라는 신호를 보내왔다"며 "이번 외은권 사태를 통해 다소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기는 했으나 확실하게 원화 리스크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10일 낮 12시 14분 유료회원들께 송고됐습니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무조건적으로 콜금리 수준을 유지해 주는 관행이 있었으나 이같은 방식이 오히려 시장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부작용이 있었다는 점을 내부에서 점검했다"며 "이미 밝힌 대로 앞으로도 원화 부족자금에 대해서는 금리가 오르더라도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원칙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성태 금통위 의장이자 한은 총재는 목표 콜금리와 시장 콜금리의 갭발생에 대해 "장기적으로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일시적이라도 시장에 순기능하는 측면이 있으며 바람직하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