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1/4분기 잠정실적 Review - 당초전망 하회, 목표주가 하향 조정
기아차는 1/4분기 매출액 3조 8,506억원, 영업손실 737억원, 순손실 306억원을 달성함으로써, 당사 추정치인 매출액 4조 958억원, 영업손실 41억원, 순이익 82억원을 하회하는 부진한 분기 실적을 기록함. 특히, 최근 불거진 유동성 위기에 대한 시장 일각의 우려는 현재의 차입금 비율 65.3%를 고려할 때 지나치게 과도하다는 점을 100% 인정한다손 치더라도, 영업손실 기조를 벗어나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 중국공장 증설 및 미국 죠지아주 공장 신축 등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예정되어 있는 점은 당분간 동사 실적 개선의 부담요인이 될 수 밖에 없을 전망임. 이에따라, 기존의 투자의견 HOLD를 지속 유지하며, 실적 전망 하향치를 반영해 기존의 6개월 목표주가 14,000원을 13,000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함. 신규 목표주가는 금년도 예상 BPS 14,778원 기준 0.9배 수준임.
■ 미국시장 인센티브 증가추이 지속, 단기간내 수익율 개선 전망 불투명
지난 4월 기준 동사의 미국시장내 평균 인센티브 규모는 $3,123 수준으로 통상적으로 대당 인센티브 규모가 $2,500을 넘어서면 영업마진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일부 차종의 재고물량 소진을 위해 과도한 수준의 판촉비가 사용되어지고 있다는 판단임.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년보다 작은 규모의 인센티브가 부여되었던 지난해 대비 판매량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어지고 있다는 점임. 따라서, 재고 물량 소진과 함께 수익율 보존을 위해 인센티브 규모를 정상화할 경우, 회사측의 의도대로 적정 판매량이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판단임.
■ 사무관리직 노조와 생산직 노조의 통합은 또 다른 부담
더욱이, 지난주 발표된 사무관리직 노조의 생산직 노조와의 통합 소식은 동사의 중장기 인력 운영 및 사업계획 수립 과정이 보다 경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평가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임.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슬로바키아공장의 판매량 증가 추이와 북미 수출차종 인센티브 추이 및 그에 따른 판매량 변동폭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함께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투자전략 수립이 적절할 것이란 기존 의견을 지속 유지함. 동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전략 수립은 하반기 이후로 미루는 것이 합리적일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