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이 정체감으로 빠져들고 있다.
전날 급락하며 낙폭과대 인식으로 반등하고 있으나 반등폭은 미미하다.
달러/원이 연중 최저치에 접근하고 엔/원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 경계감은 큰 편이다.
또 주말을 앞두고 일부 결제도 있어 하락쪽으로 에너지가 집중되기는 좀 힘든 모습이다.
그렇지만 여전히 시장 심리가 추스려지지 않고 있고 수출업체 네고도 눈에 띄어서 상승 시도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 50분 유료회원들께 송고된 바 있습니다.)
4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48분 현재 927.10/50으로 전날보다 0.30/4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오후 2시 3분 현재 927.80/928.20 호가 중).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60원 오른 927.50에 출발한 뒤 927.10~927.90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5월물은 927.10으로 0.30원 올랐으며, 외국인은 적게나마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기술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928원을 저항선으로 인정한 가운데 관망세가 지배하며 소강 상태로 거래도 많지 않고 변동폭도 1원 미만으로 좁게 형성되고 있다.
중개사 관계자는 "거래가 많이 않다"며 "오전까지 변동폭도 0.80원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전날 급락 이후 다소 반발 매수가 있기는 하지만 시장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며 "낙폭과대 인식이 정리된 뒤 다시 수급이 갖춰지면 매도압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오늘 당장 925원대로 치고 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냥 거래의욕도 별로 없고 향후 전략을 탐색하는 정도가 될 듯하다"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환율의 ‘공동경비구역’(JSA)
[외환서베이]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