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1550을 넘긴 상황에서 전고점에 대한 부담은 단숨에 떨쳐버리긴 힘들 것 같다. 음봉출현 및 거래량 감소 등 단기급등에 대한 기술적 부담을 피해갈 수는 없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은 업종별 순환매 속에서 시장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물론 미국시장의 이어지는 호재에 따라 국내시장 자체의 원동력은 사실 크게 없어진 상태인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 미수동결계좌제도 시행으로 개인의 미수거래가 급감하며 전체적인 시장 거래량도 줄어들어 향후 외국인과 기관의 영향력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대신증권 배성영 연구원 = 전 고점 부근에서의 음봉 출현, 거래량 감소 등 단기급등에 따른 기술적 부담이 있다. 하지만 업종별 순환매와 함께 상승추세는 유효한 상태. 업종별 종목별 대응이 중요한 시기다.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증시의 휴장으로 인해 미국증시의 영향권이 커진 상황에서 주 후반 발표될 고용지표와 다음주 9일 FOMC회의 결과가 향후 주가 향방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대우증권 이건웅 연구원 = 1분기 미국기업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다. 이를 근간으로 미국 주가가 상승일로다.
일부에선 미국의 경기둔화를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주가는 경기회복을 프라이싱하고 있다.
국내증시 또한 속도는 둔화될 수 있지만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본다. 상승에 초점을 맞춘 매매전략이 바람직하다.
한화증권 민상일 애널리스트 = 국내 주식시장은 현재 외부의 힘에 의해 올라가는 상황이다. 특히 미국시장의 상승이 원동력이다.
다만 지수상승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하다. 수급측면에선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부담. 특히 고용지표와 FOMC 발표를 앞두고 미국에서도 어느 정도의 부담감이 작용할 것으로 본다.
전일 미국이 올랐지만 이것이 한국시장을 치고 나가게 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 국내시장 자체의 동력이 그리 강하지는 않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