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3월 공장주문 결과가 생각보다 강하게 나온 가운데, 단기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다.
(이 기사는 3일 오전 7시3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기업설비투자 우려가 줄어들면서 경기불확실성 요인이 한 가지 줄어들었으며, 연준이 당분간 높은 기준금리 수준을 고수할 것이란 전망이 형성됐다. 이처럼 금리인하가 아직은 멀었다는 판단이 확산되면서 장단기 금리가 다시 역전되는 양상이 연출됐다.
주말 고용보고서 결과를 앞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견지했다. 토마스 디 갈로마(Thomas di Galoma) 제프리즈앤코(Jefferies & Co.) 수석국채딜러는 "이번 주 초반까지 상당히 강한 매수세가 전개되었기 때문에, 고용보고서 결과를 볼 때까지는 매수세력들이 파업에 돌입한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 기사는 3일 7시 3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3개월 4.88(-0.00), 2년 4.65%(+0.02), 5년 4.55%(+0.01), 10년 4.64%(+0.00), 30년 4.82%(+0.00)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3.1%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2.2% 정도 증가를 예상한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것이었다. 또 2월 결과도 당초 1.0% 증가 폭보다 큰 1.4% 증가로 상향수정됐다.
전날 4월 ISM제조업지수가 생각보다 강력하게 나온 가운데 제조업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다우지수가 1만3200선을 돌파하는 등 이 같은 기대를 반영했다.
다만 3월 공장주문이 무려 38%나 증가한 민간항공기 주문과 석유제품 주문이 11% 증가한 데 힘임을 것이었다는 점은 시장의 반응을 제한적이게 만들었다.
액션이코노믹스(Action Economics) 소속 분석가들은 "3월 주문 급등이 고무적이긴 해도 이는 1월과 2월 보고서의 상대적인 약세에 따른 반발일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시장은 4월과 5월 지표 결과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을 제출했다.
독일 실업률이 6년래 최저치로 하락하며 분트채 금리가 상승한 것도 재무증권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공장주문 결과가 나오기 전에 채권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ADP사가 발표한 4월 민간고용보고서 결과 지난 달 신규일자리가 6만4000개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온 것이 매수재료가 됐다.
공공부문 일자리 수가 월 평균 2만4000개 정도 늘어났기 때문에 이를 더하면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 수는 9만개 정도 늘어난 것이 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의 하단에 속하는 수치다.
이날 미국 재무부는 다음 주 분기 상환일정으로 총 320억달러 국채입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 140억달러 발행되는 3년물은 다음 부터는 발행이 중단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재정적자 감소에 따른 것으로, 채권시장은 이미 이 같은 발행중단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