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현대차 실적에 악재로 작용했던 환율과 노사관계가 2분기 이후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분기 이후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 소비 회복세 등으로 1분기보다는 나은 실적을 전망한다는 의견이 대세다.
◇ 환율과 노사관계가 변수
전문가들은 환율과 노사관계가 1분기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고 평가하고 향후 실적에도 이 두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CJ투자증권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1분기 실적과 관련, "1분기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성과급관련 파업이 있었고 원/달러 환율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원 가까이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 애널리스트는 "가장 중요한 변수인 환율은 여전히 낙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파업과 환율 하락의 여파로 예상대로 4분기 연속 감익했다"며 "6월부터 노사분규의 악령이 되살아날 전망이라 주가의 기간조정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2분기 이후는 긍정적
전문가들은 2분기 이후 자동차 판매 성수기 진입, 소비 회복세 등의 요인으로 1분기보다 나은 실적을 예상했다.
대우증권 박영호 애널리스트는 "영업수익성은 분기별로 2분기와 4분기에 호조세를 나타낼 전망"이라며 "내수의 경우 계절적 호전세, 가격 인상전 특수, 소비 회복세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수출의 경우 1분기 생산차질에 대한 반등, 계절적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CJ투자증권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판매 성수기 진입으로 2분기에는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2분기 이후 전망에 대해 낙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