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애널리스트는 "더이상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보이기 때문에 저점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실적 주가 기반영, 기아 유동성위기설 과도, 현대차/모비스 저점매수 유효
현대차와 모비스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1분기 실적 등 실적 모멘텀 부재와 기아차 유동성위기설 등으로 인해 그 동안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 가장 중요한 변수인 환율과 내수 어느것 하나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수기 진입과 더불어 2분기 실적 회복이 예상되고 1분기 실적 또한 주가에 기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 7,573억원, 영업이익은 4,644.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0.8%와 1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모비스도 매출액 2조 2,177.3억원, 영업이익 2,331.6억원으로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사 추정실적 기준 현대차와 모비스의 주가수익비율은 07년 8.4배, 7.7배 08년 7.9배, 7.3배로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다. 현대차와 모비스 주가가 현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낮아보이며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아 09년까지 고통의 시간 불가피할 듯, 유동성위기설은 과도한 듯
기아차의 어려움은 이미 1~2년 전부터 예견되었던 것이지만 그 동안 기아차에 대한 근거 없는 과도한 기대가 문제가 된 것이며 주가 역시 최고점 대비 1/3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아차는 최소한 09년까지는 고통의 시간을 겪을 수 밖에 없고 당사 역시 09년 말 총차입금 규모(본사 기준)를 4조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당장 유동성위기로까지 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해외법인 부실 규모도 KME 2,752억원, KMD 1,118억원, 캐나다 674억원(06년말 기준) 등으로 이미 알려진 내용에서 더 나온 것은 없으며 KMA는 지난해 본사 지원을 통해 자본잠식을 해소(05년 말 ?28억원에서 06년 말 +734억원)했다. 기아차는 올해에도 영업적자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이는 해외법인지원금 부담에 따른 것으로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 해외법인 부실을 떨기 위한 작업은 지난해와 올해 그리고 내년까지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실적 회복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연간 cash out이 1조 5천억원 내외로 추산되고 09년까지는 실적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현금흐름은 나빠지겠지만 현금지출 가운데 Capex와 해외투자가 1조원 이상이고 보유 현금 및 유가증권의 가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당장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슬로박공장의 씨드 생산이 크게 호조를 보이면서 가동 첫해 흑자달성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위기설을 잠재우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