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엔화 약세 흐름이 강화되는 듯 했으나, 지난 주 미국 1/4분기 성장률이 1.3%로 4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달러 매도 요인이 된데다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금리인상 의지를 분명히 밝히면서 엔 매수 요인을 제공했다.
이번 주에는 일본이 황금연휴를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가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미국 ISM 및 고용보고서 결과가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외환시장 전문가들의 이번 주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는 117.50~120엔으로 제출되었다고 29일 전했다.
(이 기사는 4월 30일 8시 27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 근원PCE물가지수와 ISM 제조업지수 그리고 고용보고서 결과로 이어지는 지표 이벤트가 특히 주목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기업실적 둔화 속에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고용시장이 계속 경제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소비지출을 뒷받침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일본이 목요일부터 황금연휴에 돌입하기 때문에 기업이나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참가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태인데, 이 같이 거래가 빈약해지는 시점에 급격한 시장의 변동성이 나타나지 않을 것인지 주목된다.
월요일 연휴 이후 5월 1일과 2일도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도 상당 수 되기 때문에 얇아질대로 얇아진 이틀간의 일본 금융시장은 해외지표와 시장의 변화에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